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일상다반사
내가 생각하는 최고의 영화들_첫번째_다크나이트 본문
내가 가장 좋아하는 취미는 무엇일까 생각해본다.
고등학교 때에는 무엇보다 음악 듣는 것을 가장 좋아하고 깊게 파고들었던 것 같다.
아직도 Suede, Radiohead, Travis, 그리고 Smashing Pumpkins 는 나의 베스트 밴드이기도 하다.
그런데, 그 음악이라는 취미가 이제는 어떻게 보면 너무 익숙하고, 일상이 되어버린 느낌이라,
오히려 요즘은 영화나 드라마를 보는 것에 더 많은 시간을 할애하는 것 같다.
그래서 내가 개인적으로 생각하는 최고의 영화들을 한번 소개해볼까 한다.
제목 : 다크나이트 (The Dark Knight / 2008년)
감독 : 크리스토퍼 놀란
출연 : 크리스찬 베일, 히스 레저
아마 내가 아니어도 최고의 영화로 꼽는 사람들이 많을 것 같은 영화다.
이 영화를 시작으로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영화는 무조건 보기로 결심했던 것 같다.
선과 악의 경계, 그리고 그 둘 간의 필요충분 조건에 대한 이야기인 것 같다.
과연 절대적인 선이라는 것과 절대적인 악이라는 것은 있는 것인가?
그저 각자의 정의나 당위성에 따라서 달라지는 '동전의 앞뒤'가 아닐까.
조커가 배트맨에 줄곧 던지는 명제는 배트맨 뿐만 아니라
영화를 보는 이들에게도. '혼란, 혼돈(Chaos)' 을 야기한다.
"기존의 질서가 파괴되면,
사회는 걷잡을 수 없는 혼란에 빠져.
난 혼란의 사도야.
혼란의 가장 큰 미덕이 뭔지 알아?
'공평함'이지."
"넌 날 완전하게 만들어.
...(중략)...
넌 저들하곤 달라.
저들한테 넌 그저, 나 같은 별종일 뿐이야
지금은 떠받들지만, 쓸모가 없어지면
문둥병 환자처럼 내칠 거야
저들의 도덕심, 윤리,
다 개소리야.
아니다 싶으면 바로 내버리지.
사람은 환경에 따라 달라지기 마련이야.
힘든 시기가 오면 소위 문명인이라는 사람들이
더 추악해져.
난 괴물이 아니야
앞을 내다보는 선각자지"
오히려 배트밴보다 조커의 논리에 설득 당하게 되는 영화인지도 모르겠다.
보는 내내 영화가 끝나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생각한 작품이었다.
152분에 달하는 긴 런닝타임이 무색할 만큼, 숨막히는 영화.
설마 아직도 보지 못한 사람이 있다면, 반드시 꼭 보았으면 한다.
강력 추천!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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